저번에 리눅스에서 원격 접속 시에 되기는 되나 접속 과정이 매우 느렸던 적이 있었다.

계정명을 입력 후에 비밀번호를 입력받아야하는데. 해당 과정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엄청난 지연이 발생하였던 것.
당시에 DNS를 찾는다고 느려진 것이였다고 하여서 적용하여 봤더니 효과를 봤으나, 이번에 갑작스럽게 또 발생하게 되었다.


컴퓨터의 환경은 내장 LAN과 추가로 랜 카드를 장착하여 랜 카드가 2개이며, 하나는 인터넷, 하나는 노트북과 1:1로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해당 상황이 재발하기 전에 한 행동에 대해서 되짚어보니, 노트북과 연결하는 랜을 부팅시 자동으로 활성화 하도록 해놓았던 것.
(기존에는 랜 카드 스크립트에서 ONBOOT 값을 no로 해놨으나, yes로 바꿔둠.)

사실 로그를 천천히 생각해가면서 해결하는 것이 맞겠지만, 야매로 운영하는 홈 서버이기 때문에 대충 추리해보았는데.
애초에 1:1 연결이고 인터넷따윈 연결하지 않는 랜 카드이다. 그래서 게이트웨이 값을 아에 지워버리고 네트워크를 다시 실행해봤는데.\

사라졌다.


배포판 : CentOS 6.8

주의 사항
1. 해당 배포판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알아서 하자.
2. 또한, 네트워크 연결에 관한 것이므로 관리자 권한이 필수이다. 알아서 얻고나서 시작하자.
3.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는 랜 카드가 게이트웨이 접속 시도를 하는 것 때문에 발생한 문제일 것이라고 추측되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다. 괜히 인터넷 연결 잘 하고 있는 어댑터 손대지말자.

게이트웨이 아이피를 삭제하려면 랜 카드 스크립트로 들어가야한다.
일단 랜 카드 스크립트가 모여있는 폴더로 이동해보자.

# cd /etc/sysconfig/network-scripts

여기서 파일 목록을 확인해서 해당 랜 카드 스크립트를 열자.

그 다음 게이트웨이 부분을 찾아서 삭제하거나 주석처리하자.
GATEWAY=xxx.xxx.xxx.xxx

지우거나 다음처럼 #을 붙여 주석처리.

#GATEWAY=xxx.xxx.xxx.xxx

그 다음 저장을 한 후 네트워크를 재 실행 해주자.

# service network restart

그 다음 알아서 재 실행 되고 해결되어 있더라.